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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카페] 유럽을 가져온 카페 "랄라 콜린" (인스타 중독 여친 주의!)

    카페 추천 2024. 1. 13. 01:15


    오늘은 사장님이 유럽 느낌 물씬 나게 MZ감성 취향 저격 하신 동화같은 카페 랄라콜린을 다녀 왔습니다.

    여자친구 있는 사람들 당장 스크롤 멈춰!!! 여기에 여자친구와 함께 온다면 당신은 삼각대가 될 것입니다. 

    저 같은 똥손도 이쁜 사진 건지는 동화같은 유럽 카페 진주 랄라 콜린 내돈 내산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랄라 콜린의 단점 이라면 시내와는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차 없이는 가기 힘들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저도 차는 없지만 오늘만은 쏘카를 빌려서 가보았습니다 ㅜㅜ 

    가다 보면 정말 여기로 가는게 맞아?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깡깡 시골로 들어가요. 

    이렇게 깡시골에 내가 봤던 유럽풍 카페가 있는게 맞아? 라고 생각이 드시면 길을 정말 잘 찾아 오고 계신겁니다.


    시골길을 쭉 헤쳐 오다가 드디어 만나 표지판.

    사실 이 표지판이 보이기도 전에 산 정상에 웅장한 건물이 보일 거에요. 거기가 바로 오늘의 목적지 랄라 콜린 입니다.

    주변에는 비닐하우스만 가득한 이곳에 저런 멋있는 카페가 있다니...

    누가 찾아 올까 싶지만 저희가 있어보니깐 손님들이 꽤 있더라구요. 역시 이쁘면 오는 건가...


    카페 뷰 입니다. 겨울이다 보니 나무들이 다 휑 하네요. 여름에 녹음 한 번 구경하러 다시 와야 겠어요.


    차에서 내리자 마자 눈 돌아 가는 포토존들... 

    아기자기한 조각상들과 소품들, 커다란 카페 그리고 자연...


    여기서 부터 인스타 중독 여자친구들은 눈돌아 가는 거에요.


    나름 소품이라고 가져다 놓기는 했는데요..

    낙서들 때문에 조금 무서웠어요.


    내부도 낙서가 미친듯이 되어 있어서 컨저링 저리 가라 하는 느낌이에요.

    아마 밤에 여기 구경왔으면 안에 못들어가고 그대로 문 닫았을 거에요.

    다행히 낮에 들어가서 사진 하나 건져 왔습니다.

     
    낙서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색연필 나둔 것 같아요. 


    오픈 시간은 10시부터 라스터 오더는 6시 반이고 문은 7시에 닫네요.

    깨알 시선 강탈 귀요미 꼬끼옥.


    드디어 마주한 출입문.

    하지만 여러분 여기가 시작이에요. 카페 내부 엄청 이쁘죠.  그런데 더 놀라운 건요...

    카페 반대편이 있어요... 심지어 더 이뻐. 


    들어오자마자 정말 쨍한 핑크로 꾸며져 있었어요.

    에띠듀 하우스 저리가라 에요. 공주님 왕자님 등장입니다.


    이 카페가 또 "더치 베이비" 라는 독일식 팬케잌이 유명해요.

    저희도 처음 이 음식을 접해서 먹어 볼까 하다가

    가격을 보고 포기 했습니다. 약 1,5000원 언저리 였어요. 가난뱅이 돌쇠와 마님 ㅜㅜㅜ

     


    더치 베이비 말고도 아기자기한 빵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빵들이 되게 아기자기한 소품같이 생겨서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 이었어요.


    저희는인절미 크로와상 하고 아메리카노, 얼그레이 크림 초코 라떼 이렇게 시켜 먹어 봤습니다.

    아메리카노는 고급진 맛이에요. 정말 돈 들어간 맛. 아마 얼죽아들은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런 씁슬한 맛이었습니다.

    얼그레이크림 초코 라떼는 아이스 초코에 은근하게 얼그레이 향을 녹여낸 맛입니다.

    달달한 음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입니다.

    인절미 크로와상은 인절미가 키 포인트 였어요. 크로와상의 식감에 달달한 크림은 실패 할 수가 없죠.

    그러한 조합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포인트가 된주 인절미 가루. 

    조금은 사악한 가격에 마음이 아파오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외 음료들 입니다. 

    특이한 건 미숫가루 바나나 주스 라는게 있더라구요.

    정말 혹 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너무 달달한 것들만 있으면 아쉬워서.

    카페의 근본 아메리카노를 먹었죠.

    혹시 미숫가루 바나나 주스 먹어보신 분은 어떤 맛인지 추천인지 비추천인지 댓글로 알려주세요!!(더치 베이비도요.)


    카페 모양이 'ㄴ' 자로 되어 있어서 한 쪽이 핑크 였다면 다른 한쪽은 민트색으로 꾸며 놓았어요.


    그냥 카페 내부 곳곳이 포토존 그자체 입니다.

    MZ 취향 저격 액자들과 공간들이 너무 트렌디 하게 꾸며져 있어서 사진기 갔다 대면 거기가 세트장 입니다.

    하지만 앞서 스포한 것과 같이 진짜는 카페 반대편 이었습니다.


    정말 사진으로 다 담기지 못하는 유럽 유럽 스러운 모습입니다. 

    뒤에 건물들은 아쉽게도 진짜 들어갈 수 있는 건물은 아니에요. 

    가벽으로 유럽 느낌나게 꾸며 둔 건데 먼가 츄러스 팔아고 솜사탕 팔아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상 유럽을 가져온 카페 "랄라 콜린"  리뷰 였습니다.

    저희가 굉장히 카페를 많이 다니는데 진주에서는 역대급으로 넓고 포토존 많은 카페 였어요.

    마지막 사진은 연인들이 함께와서 네이버 리뷰를 남기면 무료로 사랑의 자물쇠를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구요.

    사랑하는 두 사람의 이름을 적어서 자물쇠롤 잠근 뒤 열쇠를 멀리 던지면 로또 1등이 당첨 된데요.

    왜 갑자기 로또 1등인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그렇게 적혀 있었어요.

    내돈내산 데이트 리뷰에서

    쟤돈 쟤산 데이트 리뷰를 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랄라 콜린 상세 정보 남겨드리면서 글을 마칠게요.

     

    저희 인스타에도 놀러오시면 다양한 카페, 맛집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인스타 리뷰: https://www.instagram.com/p/C2AUhQFpoci/?igsh=MXJvbXBwNGQyY2luZA==

     

     

     


    https://naver.me/GVW0WslL

     

    카페 랄콜 : 네이버

    방문자리뷰 337 · 블로그리뷰 192

    m.place.naver.com


    ※ 위치 : 경남 진주시 미천면 오방로487번길 58
    ※ 주차장 2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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